All the best
나는 덕후다 본문
내 덕질의 역사는 오랜시간 멈춤없이 지속되어 왔다
장르도 다양해서 아이돌, 배우, 스포츠 등등 안해본 것이 없다
그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내 세상을 채운건 아이돌이었다
그들이 주는 사랑이 진심으로 느껴졌고 그들의 사랑에 행복해했다
하지만 늘 그러하듯 세월이 지나감에 그들도 달라지고 나도 달라지고
영원할 것 같은 순간이 지나갔더랬다...
어릴때 누군가의 팬이 되었을땐 즐겁기만 하고 그들의 사랑을 갈구했었던 것 같다
불헌듯 내가 좋아하는게 그들 자체의 모습인지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모습을 그들에게서 찾았는지....
꼭 그들이 아니어도 상관없었는지.... 그런 생각이 들곤했다
이런저런 생각은 누군가의 팬이 되길 점점 주저하게 된다
(감옥에 있는 구오빠... 곧 갈 구오빠... 고투헬...)
그럼에도 이놈의 피는 어디가질 못하고 또 누군가의 팬이 되려고 한다
뭐 어쩌겠어 심장이 또 반응하는데... 사랑해야지
.......누군갈 사랑할때.... 그게되나 적당히 좋아하는게 (feat 몬스타엑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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