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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l the best

★ 4.5/5 " This is Constantine " 무릇 긴 연휴라면 그동안 보고싶었던 영화를 보기 마련이다. 이번엔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내 취향의 영화, 섹시한 인간의 의인화인 콘스탄틴을 다시 봤다. 어릴적 봤던 그 영화가 지금 봐도 만족스러운건 매우 드문 일이다. 내가 느끼는 섹시함도 여전한... 좋아하는 영화이지만 이 영화를 왜 좋아하는 가에 대한 대답은 아직 명확하게 내릴 수 없다. 그저 스토리가 군더더기 없고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다는 거 정도. 신을 믿지 않는 자로서 영화에 나오는 가브리엘과 생각을 같이 한다. 신의 구원이 잘못된 길을 가는 인간에게도 부여받는게 불공평하다. 만약 신의 안배가 있다면 명확했으면 좋겠다. 나쁜 일을 하면 지옥에, 착한 일을 하면 천국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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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 2. 2. 21:36